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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미꽃 포푸리 만들기/꽃 보관법

얼마전 2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답니다.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신랑이 장미꽃다발을 사왔지 뭐예요.
고마워- 신랑.
역시 신랑밖에 없구나ㅋㅋ

받자마자 바로 꽃병에 꽃아봤어요.
사실 신혼살림이라 꽃병이 없어서
스파게티 병 씻어서 꽃았네요ㅎㅎ


아~이쁘다.
집에 꽃한송이만 있어도 분위기가 확 사는거 같아요.♡

근데 이 꽃, 왜이리 빨리 시드는거니?

인터넷에서 꽃 보관법을 찾아봤는데
줄기를 <사선으로 자르고>
<매일> 물을 갈아주라고 하더라고요.

사선자르기는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물을 자주 못갈아줬더니 금방 시들고 말았어요.
다행인건 그늘에 있어서인지 예쁘게 잘 말랐더라고요.

꽃송이를 자르고 잎을 따서 포푸리를 만들어봤어요.
꽃은 시들지만 이렇게두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할것 같아요.

노란 꽃송이가 살아있는게 나름 괜찮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