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알라룸푸르 부부여행 - 국립모스크와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마지드 자멕(Masid Jamek) 마지막 날은 모스크를 볼수 있는 마지드 자멕역으로 향했다.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은 비교적 타기 쉬운 편이다. 우리나라는 마그네틱 카드로 되어 있지만, 말레이시아는 동전처럼 생긴 일회용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한다. 동남아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해서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스콜이 쏟아졌다. 근처 편의점으로 가서 분홍색 꽃무늬 우산을 하나 사들고 사이좋게 구경을 나갔다. 말레이시아 우산의 질은...정말 좀 떨어진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 잠시 잠깐 동남아에 우산을 팔면 잘팔리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동남아에서 조금 살아봤던 신랑이 반대 의견을 냈다. "동남아 사람들은 우산을 잘 쓰고 다니지 않아. 스콜이라 그냥 잠시 피했다가 가던지, 아니면 그냥 맞고 말지"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