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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등/한국드라마 리뷰

'구르미그린달빛'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박보검♡김유정 케미 기대해봐도 될만한 드라마!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이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주연 : 박보검, 김유정

캐스팅 만으로도 기대가 된 작품인데요.

역시 명불허전!!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재밌네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총 1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줄거리 -

조선시대 남장여자 '삼놈이(김유정)'는 여자문제 고민상담가 입니다.

장덕호(안세하)는 세자 이영(박보검)의 동생인 명은공주(정혜성)을 좋아하는데,

삼놈이(김유정)에게 연서 대필을 부탁합니다.

그러다 만날 약속을 정했지만, 삼놈이에게 대신 나가달라고 부탁을 하죠.


집에 빚이 있는 삼놈이(김유정)는 돈을 벌기 위해 명은공주를 대신 만나러 나갔지만,

이영(박보검)세자 또한 동생 대신 그자리에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둘의 첫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죠.


그러다 왈패에 붙잡힌 삼놈이(김유정)은 

내시가 되는 계약서에 억지로 서명을 하게 되고 맙니다.

그리하여 이영 세자가 있는 궁궐로 입궁을 하게 되고,

위장 내시와 세자의 로맨스가 시작되게 됩니다!

김유정은 원래 '홍라온'이라는 여자아이지만

어떠한 사연으로 인해 남자 '삼놈이'로 살게 됩니다.

제가 소설을 읽어보진 않아서 자세한 내막은 아직 모르겠네요.

소설을 보신 분들에 따르면, 드라마 내용과 소설 내용은 조금 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설 상 효명세자가 드라마 상에서는 이영 세자로 이름도 바뀌었네요.


1화만 봤는데도 유정양은 남자 연기를 정말 능청스럽게 잘하더군요.

머리를 풀었을 때의 모습은 또 어찌나 예쁜지.. 참 애정하는 배우입니다.

이영 세자 역에 '박보검'

응답하라 때는 저는 류준열의 팬이었어서

박보검에 대해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요.

(연기했던 '택이' 역할이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전 좀 갑갑했습니다.)

이번 세자 연기를 보니 왠지 박보검도 좋아지게 될 것 같더라고요.

웃는데 심쿵..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은 8.5%로

첫 회에서 월화드라마 3위로 출발했습니다.

동시간대 닥터스가 1위를 했고요.

물론 닥터스가 이번주에 종영을 하긴 했지만,

앞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은 점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밌거든요!!

 배경이 조선시대라 장르가 사극이기는 하지만

저언하~~를 외쳐부르는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가 아닌지라,

두 주인공의 로맨스만 기대하면서 가볍게 보셔도 될만한 드라마 입니다.


- 구르미 그린 달빛 인물관계도 -

< 출처 : KBS >

- 개인적인 평점 -

별 4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