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드라마 "또, 오해영" 저도 드디어 봤답니다.
뭐야, 제목이 뭐 저래?
..라고 생각하며, 볼 생각도 안하던 드라마였는데요.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뜨더니
어느 순간 주위에서 재밌다는 말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어머, 이건 봐야해"
곧바로 시청모드로 돌입합니다.
줄거리를 한번 볼까요?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이 드라마 제목이 왜 "또 오해영"일까요~?
네! 이 드라마는
'오해영'이라는 인물이 2명 나옵니다.
이름이 흔한사람이라면
꼭 학창시절에 나랑 이름 똑같은 사람 한명쯤은 있잖아요.
이 드라마는 그런 발상에서 시작된 내용인거죠.
등장인물은요?
에릭과 서현진이 주연~ 전혜빈,예지원,김지석이 조연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쌍커풀 있는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에릭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박도경 역할의 에릭은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츤데레~츤데레~
잘 웃지도 않고 말없이 챙겨줍니다.
'흔한'오해영 역할의 서현진.
로코의 신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네요!
그도 그럴것이 거리낄것 없이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9화까지 이야기가 진행 중인데요.
"또 오해영"이 왜 인기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답니다.
답은 "현실성"인 것 같아요.
주인공인 오해영은 특별할 것도 없고
항상 '예쁜' 오해영에게 치이면서 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박도경의 오해로 결혼이 깨지게 되지만
본인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박도경을 좋아하게 됩니다.
파혼의 아픔을 이겨내려 노력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흔한'오해영은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보통사람이지만,
감정에 충실하고 때로는 당차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펑펑 울기도 하고, 직장에서 할말도 다하죠.
사실 현실에서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주위 눈치보느라 속으로 삭힐 때가 많잖아요~
오해영을 보고 있노라면
손발은 오그라들지언정
속은 뻥~! 뚫리는 기분이랍니다.
어제 한 9화에서 키스신 정말 대박~!
진짜 설렘설렘 했답니다.
애증의 역대급 키스신인 것 같아요~
"또 오해영"은 2회연장되어 18부작으로 끝이 난다고 합니다.
오늘밤 11시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이 드라마 때문에 요새 12시 넘어서까지 잠도 못잡니다.
좀 일찍 해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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