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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치료방법

 

갑상선기능저하증, 왜 생길까?


갑상선은 목 안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기기관으로 체온유지, 신체대사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칼슘 수치를 낮춰주는 칼토닌을 생성,저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갑상선 자체의 염증으로 인해서 기능저하가 온 상태로 하시모토병이라고도 합니다.

 

두 번째는 갑상선에 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지시를 내리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갑상선에는 문제가 없지만, 뇌하수체 신호체계의 오류로 호르몬이 제 때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기능저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신체기능의 저하를 불러일으킵니다.

 

몸이 무기력해 지거나, 피로감이 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욕은 떨어지는데 체중은 증가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신진대사의 속도조절이 낮아지고 에너지 소모를 제대로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위를 쉽게 타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이 붓고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이 뱃속 태아에게 전달되어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르몬제의 복용으로 갑상선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한다면, 태아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미복용시 호르몬부족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조산,고혈압,빈혈등의 발생으로 태아에게 신경학적 발달지능으로 지능이 떨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방법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호르몬제 복용으로 모자란 호르몬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호르몬의 복용량은 건강상태,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 심장질환에까지 이르를수 있으니, 조기 빠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평소에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꾸준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참치나 생선 등의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